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협력해 ‘2024년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소외 계층 건강 관리에 나섰다.
서울성모병원의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은 2011년에 처음 시작됐다. 병원 예산으로 자체 시행하던 중,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 지원을 받으며 명칭이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사업 시작 14주년인 올해까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건강 검진 지원을 받았다.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건강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비까지 지원한다.
올해엔 저소득층과 자립 준비 청년 등 총 269명의 대상자가 4~7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받았다. 성인의 경우 폐 CT(컴퓨터단층촬영)와 갑상선 초음파 등 중장년층을 위한 항목이 추가된 정밀 검진을 지원받았다.
검진에서 암을 조기 발견해, 항암 치료 없이 수술만으로 종양을 제거한 사례도 있었다. 해당 환자의 외래 치료비는 서울성모병원 자선기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혜자는 “평소에 무섭기도 하고, 경제적 부담도 있어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건강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원영훈 신부는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은 지난 14년간 소외 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의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은 2011년에 처음 시작됐다. 병원 예산으로 자체 시행하던 중,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 지원을 받으며 명칭이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사업 시작 14주년인 올해까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건강 검진 지원을 받았다.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건강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비까지 지원한다.
올해엔 저소득층과 자립 준비 청년 등 총 269명의 대상자가 4~7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받았다. 성인의 경우 폐 CT(컴퓨터단층촬영)와 갑상선 초음파 등 중장년층을 위한 항목이 추가된 정밀 검진을 지원받았다.
검진에서 암을 조기 발견해, 항암 치료 없이 수술만으로 종양을 제거한 사례도 있었다. 해당 환자의 외래 치료비는 서울성모병원 자선기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혜자는 “평소에 무섭기도 하고, 경제적 부담도 있어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건강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원영훈 신부는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은 지난 14년간 소외 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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