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반려동물 장례 지원금’ 업계 최초 신설 [멍멍냥냥]

입력 2024.10.02 17:07
개정 안내 이미지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 ‘KB 금쪽같은 펫 보험’ 상품을 개정하고, 반려동물 장례 비용 지원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KB 금쪽같은 펫 보험은 보장 한도가 확대됐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 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에 대해 세분된 보장이 가능해졌다.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 비용 지원비’도 업계 최초로 신설됐다. 장례 비용 지원비는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되며, 개와 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백내장·녹내장 수술비와 특정 재활 치료 보장이 신설됐다. 개 인지 기능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 치료를 보장하는 ‘특정 약물 치료 보장’도 추가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펫 포험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입을 망설이는 반려인을 위해 ‘KB 금쪽같은 펫 보험’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반려인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