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이모저모] 롯데칠성음료, 182톤 플라스틱 감축 外

입력 2024.10.02 13:06
■ 롯데칠성음료, 182톤 플라스틱 감축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무라벨 제품으로 182톤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지난해 감축한 플라스틱 량은 제품 약 5억 개 생수병의 라벨을 감축한 것이다. 무라벨 생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생수 구매의 주요 기준이 됐으며, 출시 3년만에 생수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해 대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생수 외에도 칠성사이다, 트레비, 칸타타 등 탄산, 커피 제품군을 포함한 무라벨 패키지 비중은 전년 기준 30% 수준으로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 확대 외에도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용기 경량화로 2023년 감축한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0년 대비 8565톤에 달한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석유 추출 원료인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도미노피자, 10월 매주 토요일 ‘배달비 프리’ 프로모션 진행
도미노피자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 전문점 부문 10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및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배달비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배달비 프리’ 프로모션은 오는 5일부터 10월 한 달, 배달 수요가 많은 토요일에 사용 가능한 배달비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매주 토요일에 지급되며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웹, 앱을 통해 모든 피자(L)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할리스, 베이글 2종 출시
할리스가 오는 4일 신규 베이글 2종을 출시한다. 소금빵의 맛을 베이글로 즐길 수 있는 ‘소금버터 베이글’과 블루베리를 듬뿍 사용한 ‘블루베리 베이글’ 2종으로 구성됐다. ‘소금버터 베이글’은 베이커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소금빵을 베이글에 접목한 메뉴다. ‘블루베리 베이글’은 담백한 베이글과 잘 어울리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빵으로, 베이글 본연의 맛과 함께 중간중간 블루베리가 씹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는 세트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베이글 2종을 포함해 에그마요, 치즈에그브리오슈 등 커피와 잘 어울리는 베이커리 메뉴 1종 구매 시,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1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블랙아리아 블렌드, 디카페인 등 원두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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