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 개최

입력 2024.08.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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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오는 9월 5일(목) 환우 대상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선도기업인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바로 캠페인(올바로 진단하고, 곧바로 치료받아, 내가 바라는 일상으로)’의 일환으로 자궁 양성 질환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성 자궁 질환 환자의 연령과 가임력 보존이라는 고민에 착안하여 기획되었으며, 대표적 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에 대한 증상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자궁 질환 환우 대표 커뮤니티인 ‘근종힐링카페’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를 연자로 <자궁 질환 바로 알기> 주제 하에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정하게(DAJUNG)’를 패널로, 자궁근종 질환 경험부터 수술적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나의 자궁 질환 이야기> 토크쇼와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부인과 질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Q&A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자궁 질환 바로 알기> 건강강좌는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근종힐링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자궁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자궁근종 환자 수는 약 66만 명으로 2018년 대비 66%p 증가하였고, 특히 20~40대에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자궁근종은 2명 중 1명에서 무증상으로 발현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또한 방치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시, 골반통, 빈뇨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불임, 유산 등 생식 기능 손상의 위험이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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