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좌우하는 '뇌신경계 질환'… 의원서도 대학병원 못지않은 진료한다

[주목! 이 병원] 이태규신경과의원

22년째 뇌신경계질환 예방·치료 앞장
국내 의원급 유일 신경과 전문의 5인 진료

매주 수요일, 착한 비용의 뇌 종합검진 시행
3.0 테슬라 MRI로 정확하고 빠른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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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신경과는 국내 의원급 신경과에서 유일하게 뇌신경계질환을 분야별 세부 전문의 5인이 진료한다. 왼쪽부터 이태규 대표원장, 변소영 원장, 최선아 원장, 김경준 원장./김지아 헬스조선 객원기자
"나이가 들면 내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여기는 환자들이 많은데도 진료를 정성껏 봐주시더라고요. MRI 결과도 다음날 나와서 바로 치료 중이에요. 빨리 검진받길 잘했습니다"

경상도에 사는 송모씨(66세·여)는 2주 전 이태규신경과에서 남편과 함께 뇌 종합검진을 받았다. 대학병원에서 예정했던 검진이 전공의 파업으로 계속 밀리자 이곳에서 받게 된 것. 뇌졸중·고혈압 가족력이 있어 걱정했던 그는 동맥경화가 발견됐다. 더욱 놀랐던 건 아무 이상 없던 남편의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였다. 이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며, 의사의 권유대로 함께 손잡고 산에 가면서 열심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이태규신경과는 실제로 지방에서, 외국에서 오는 환자들이 많다. 정확하고 빠른 진료 시스템 때문이다. 최근 전공의 파업의 영향으로 병원은 더 북적이는 모습이다. 뇌신경계질환은 생명을 좌우하는 위중한 질환이다. 이태규신경과 이태규 대표원장은 "뇌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아무리 치료를 잘해도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필수의료 기관으로서 환자를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역사 가진 강소 의료기관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이태규신경과의 이태규 대표원장은 그간 주말도 없이 진료에 매진 중이다. 뇌졸중 예방의 핵심인 경동맥 초음파도 매일 직접 한다. 여기엔 이태규신경과의 운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태규 대표원장은 "맨 처음 병원을 설립할 때 '4H'로 이름을 지었다"며 "▲Hearty care(정성스러운 진료) ▲Humanism(인본주의) ▲Honour(최고 수준의 진료) ▲Hospitality(친절)이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현재는 한 해 내원하는 환자 수만 4000명이 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됐다. 최근엔 전공의 파업 영향으로 환자가 더 늘었다. 급성기 뇌졸중으로 응급실로 갔던 환자들은 물론, 뇌전증이나 저림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1차 병원으로 몰리는 것. '신경과'는 뇌졸중 등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 분야를 상당 부분 진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이태규신경과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돌보며 의료공백을 채우고 있다. 다만, 이태규신경과 최선아 원장은 "대학병원 교수, 전공의들이 휴진을 선택하는 것과 1차 병원 의사들이 진료를 유지하는 것은 표현방식이 다를 뿐 본질적으로 같다"며 "결국 모든 의사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 이태규 대표원장 역시 "현 의료사태를 전화위복으로 삼고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도 이 자리에서 국내 의료 환경의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분야별 세부 전문의 5인 진료

이태규신경과는 국내 의원급 신경과에서 유일하게 뇌신경계질환을 분야별 세부 전문의들이 진료한다. 임상경력 10년 이상의 신경과 전문의 5명과 뇌신경계 판독을 세부 전공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이다. 덕분에 1차 의료기관에서도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진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뇌혈관·뇌신경질환은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며 제때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자칫 마비나 신경학적 결핍 등 큰 후유증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의들은 선제적인 예방 대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규신경과 조형인 원장은 "흔한 두통만 해도 수십 가지의 원인이 있다"며 "정확한 진단으로 신속하게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의 후유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이상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소영 원장 역시 "신경과는 증상의 경과를 듣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귀담아듣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고, 이후 환자가 호전됐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사태에 1차 의료기관 환자들의 중증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에 김경준 원장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중증 환자를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더욱 신경 써서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규 원장은 두통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이태규 펠로우쉽'을 통해 젊은 연구자의 단기 해외 연수를 대한두통학회에 지원하고 있다.

첨단 장비 이용해 뇌 종합검진 시행

이태규신경과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뇌 종합검진'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엔 뇌 MRI, MRA, 혈액 종합검진, 그리고 필요시 목혈관 MRA가 포함된다. 이태규 대표원장은 "급증하고 있는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을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높은 퀄리티의 검사를 할인된 비용으로 책정했다"며 "MRI 사진은 타 병원 검진 기관보다 많은 7컷을 찍는데, 아주 미묘한 뇌출혈이나 뇌혈관 기형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진단 장비도 최상급이다. 3.0 테슬라 MRI 장비는 현재 의료 현장에 배치된 MRI 가운데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뇌혈관질환은 1㎜의 차이를 잡아낼 수 있는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장비는 화질이 선명하고 촬영 속도가 빨라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의원급으로는 수도권 신경과에서 이태규신경과가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 검사 결과도 다음날에 확인할 수 있어 환자들의 불안을 덜 수 있다.

〈신경과 전문의 5인 세부 진료 분야〉

▶이태규 원장 뇌졸중 예방, 두통, 뇌혈관질환

▶최선아 원장 치매, 파킨슨병, 건망증, 수전증

▶김경준 원장 어지럼증, 수면장애, 파킨슨병, 안면경련

▶변소영 원장 손발저림, 뇌전증, 실신, 불면증

▶조형인 원장 뇌졸중 예방, 시야장애, 삼차신경통, 안면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