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배 처진 모습에 ‘복근성형설’까지 제기… 수술 후유증 어떻길래?

입력 2024.05.17 11:31

[해외토픽]

상의를 탈의한 톰 크루즈 사진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톰 크루즈(61)를 향한 복근성형설이 제기됐다./사진=페이지 식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톰 크루즈(61)를 향한 복근성형설이 제기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톰 크루즈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에는 톰 크루즈가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같은 날 영국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의 복근성형설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과 인터뷰한 미국 성형외과 의사 데이비드 힐은 “복부의 중앙에서부터 피부가 처지는 모습을 보면 복근성형이나 지방흡입술이 의심되긴 한다”며 “정상적으로 근육을 만들거나 살을 빼면 서서히 몸이 변하지만, 인위적으로 몸을 만들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동년배 배우 브래드 피트(60), 벤저민 브랫(60) 등과 대비되는 모습에 많은 사람의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 톰 크루즈의 복근성형설은 어떤 수술일까?

복근성형은 근육을 실로 묶어 모양을 만들거나, 지방을 제거하고 실리콘 등을 이식해 근육 형태를 선명하게 돋보이게 하는 수술이다. 복근성형은 수면 마취로 진행되며, 수술은 1~2시간 걸린다. 미용 목적으로 시술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오목가슴(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을 완화하기 위해 복근성형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 복근성형을 받아 복부지방에 가려진 복근의 모양을 살릴 수 있다. 복근성형을 한 뒤에는 1~2주 동안 격한 운동을 삼가야 하며, 약 3~4주가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복근성형은 숨겨진 복근을 찾아준다고 하지만, 부작용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술 중 복막에 상처를 입히면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부기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며, 체중이 증가하면 복근 모양이 다시 희미해진다. 피부 착색이나 처짐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식한 실리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도 있다. 심한 경우 근육 경련, 신경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