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기침음 분석해 호흡기 건강 점검하는 ‘웨이메드 코프’ 체험 행사

입력 2024.04.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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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기침음을 분석해 호흡기 건강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웨이메드 코프’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사진=웨이센 제공
인공지능(AI) 의료기술 전문기업 웨이센이 자사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웨이센과 워커힐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 투숙객과 웰니스 클럽 ROO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 셀프스크리닝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커힐은 고객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AI 건강관리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를 도입하게 됐다.

웨이메드 코프는 기침 소리를 5초간 들려주면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 상태를 AI가 분석해 알려주는 자가진단 서비스다. 기침음을 녹음하면 현장에서 신호등 형태로 호흡기 건강상태와 위험 정도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 연구팀과 전진희 원장(전 연세비앤에이치의원)이 공동연구해 개발했으며, 실제 호흡기 질환자들의 기침음 데이터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과 관련해 워커힐은 “고객에게 더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AI 헬스케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이 AI가 설계하는 웰니스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웨이메드 코프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다국어 서비스 준비 역시 마친 상태”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웨이메드 코프가 호텔뿐 아니라 IoT, 헬스케어,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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