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이곳’ 주름 심해졌다면… 피부 노화 시작됐다는 신호

입력 2024.03.28 17:18
얼굴 주름 확대된 사진
눈가는 주름살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로, 눈가 주름이 심해진다면 피부의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세월이 지나면서 피부가 노화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노화의 신호를 알아채고 꾸준한 관리를 해주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대표적인 피부 노화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눈밑 주름 
눈밑 주름은 노화의 상징이다. 눈가는 주름살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이기 때문이다. 눈 주위 피부 두께가 신체 부위 중 가장 얇아 노화 현상도 제일 먼저 나타난다. 또 눈밑의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는 눈으로 양쪽을 번갈아 바라보며 최대한 넓게 움직이는 운동이 가장 기본적으로 추천된다. 손가락을 이용해 손 안쪽 모서리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마사지하는 것도 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아이크림 역시 눈가 피부를 위한 최적의 화장품이다. 다만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피부 탄력 감소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이 감소한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데,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특히 강한 자외선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실제로 하루 5시간 햇빛에 노출된 사람은 하루 평균 1~2시간 내로 햇빛을 보는 사람보다 피부 노화 위험이 4.8배 증가한다는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선 물을 많이 섭취해주는 게 좋다. 수분을 충전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부를 맑게 해준다. 또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상처치유 능력의 감소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그 부위 조직의 손상을 채우기 위해 피부세포는 분열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손상된 피부 조직을 원상태로 재생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자연스레 상처 치유 속도도 더뎌진다. 상처가 나면 새살이 잘 돋지 않고, 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