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이후 대학병원의 진료와 수술 등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이달 25일부터 외래진료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2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9개 의과대학이 이달 25일부터 외래 진료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주 52시간' 이내의 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교수들의 자발적인 사직은 현 사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임을 이해하고, 각 대학 교수들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했다.
조윤정 고려대 의대 교수는 전의교협 브리핑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와 가진 총회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조윤정 교수는 "거의 모든 대학에서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을 선택했다"며 "의대협, 대전협, 전의교협, 대한의사협회는 다 함께 우리 국민의 건강과 소멸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다시 회생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의교협은 정부가 대화 의사를 밝히면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를 철회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전공의 조치를 풀어주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고 하면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방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 역시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은 정부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 교수들의 이번 외래 진료 축소 선택은 불가피한 선택으로도 해석된다. 지난달 20일 전공의 사직 이후 의과 대학 교수들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초과근무를 자처해왔다. 이들은 기존 진료와 연구, 강의, 수술에 전공의 당직 업무까지 대신하며 최소 36시간 연속근무부터 48시간 연속근무까지 소화했다. 초과업무가 4주 이상 지속되다보니 대부분 40~50대인 의대 교수들이 물리적인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2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9개 의과대학이 이달 25일부터 외래 진료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주 52시간' 이내의 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교수들의 자발적인 사직은 현 사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임을 이해하고, 각 대학 교수들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했다.
조윤정 고려대 의대 교수는 전의교협 브리핑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와 가진 총회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조윤정 교수는 "거의 모든 대학에서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을 선택했다"며 "의대협, 대전협, 전의교협, 대한의사협회는 다 함께 우리 국민의 건강과 소멸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다시 회생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의교협은 정부가 대화 의사를 밝히면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를 철회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전공의 조치를 풀어주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고 하면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방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 역시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은 정부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 교수들의 이번 외래 진료 축소 선택은 불가피한 선택으로도 해석된다. 지난달 20일 전공의 사직 이후 의과 대학 교수들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초과근무를 자처해왔다. 이들은 기존 진료와 연구, 강의, 수술에 전공의 당직 업무까지 대신하며 최소 36시간 연속근무부터 48시간 연속근무까지 소화했다. 초과업무가 4주 이상 지속되다보니 대부분 40~50대인 의대 교수들이 물리적인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