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점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 늘리겠다"

입력 2024.02.29 10:44
이상민 장관 회의 장면
정부가 거점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의대 정원을 2000명 확대할 경우 의학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현장 지적에 정부가 의대 교수 확대 채용을 예고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거점국립대 의대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도 다음 달 4일 조기 개소하기로 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올해 5월까지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조기 개소를 결정했다.

이상민 장관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는 응급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증·위급 환자의 전원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