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지난해 장학금 1억3409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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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3년도 결산을 승인하며 지난해 17명의 학생에게 총 1억340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파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2024년도 장학 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윤경화 송파재단 이사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겸양과 나눔은 잃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얻는 것’이라는 재단의 철학이 사회 곳곳의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재단은 출범 이래 30년간 총 34억여 원의 장학금을 597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약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