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기다리다 쓰러진 50대 여성 팬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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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 콘서트장에서 50대 여성이 대기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임영웅 측은 여성을 위해 치료비 일부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41분께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 A(50)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공연 전 지인과 대기하고 있던 A씨는 갑자기 의식을 잃었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는 평소 협심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딸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임영웅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는 몇 년 전부터 협심증을 앓고 있어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안 된다”며 “며칠 전에 가슴이 답답하다고 해서 입원했는데 ‘우리 영웅이 콘서트는 갈 수 있어. 엄마 괜찮아’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콘서트 도중 쓰러진 것도 아닌데 임영웅 측에서 진료비 20만원 중 일부를 지원해준다고 했다. 어머니를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