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가 동국대학교에서 지난 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는 다나그린, 셀미트, 셀쿠아, 슈팹, 스페이스에프, 심플플래닛, 씨위드, 에프엔프레시, 윙스타바이오, 티센바이오팜, 팡세 등 세포배양식품 연구개발회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회장으로는 셀미트의 김성진 COO가 선출됐다.
배양육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세포배양식품은 살아있는 가축이나 수산물에서 분리한 세포를 안전한 환경에서 배양해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외부 오염원 없이 맛과 식감, 영양소 등을 실제 고기와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어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고,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2030년까지 배양육이 전체 육류 시장의 1%를 차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으며, 금액으로는 250억달러(32조3250억원) 생산량으로 연간 150만톤 이라고 보고됐다. AT커니는 배양육이 2040년까지 전체 육류 시장에서 차지할 비중이 3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500억달러(581조8500억원)이다.
싱가포르는 지난 2020년, 미국은 지난 7월 배양육 제품에 대한 판매를 승인하면서 글로벌 산업화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5월 세포배양식품을 인정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 10월에는 관계부처인 식약처가 '식품 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일부개정고시(안)' 행정예고를 진행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세포배양식품의 산업화를 위한 초석을 놓고 있다.
김성진 초대회장은 "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는 국내 세포배양식품산업이 국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을 확립하고, 나아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선점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최근 식약처의 행정예고안은 국내 세포배양식품 발전 측면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국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 등 정부 부처와의 협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양육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세포배양식품은 살아있는 가축이나 수산물에서 분리한 세포를 안전한 환경에서 배양해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외부 오염원 없이 맛과 식감, 영양소 등을 실제 고기와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어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고,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2030년까지 배양육이 전체 육류 시장의 1%를 차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으며, 금액으로는 250억달러(32조3250억원) 생산량으로 연간 150만톤 이라고 보고됐다. AT커니는 배양육이 2040년까지 전체 육류 시장에서 차지할 비중이 3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500억달러(581조8500억원)이다.
싱가포르는 지난 2020년, 미국은 지난 7월 배양육 제품에 대한 판매를 승인하면서 글로벌 산업화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5월 세포배양식품을 인정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 10월에는 관계부처인 식약처가 '식품 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일부개정고시(안)' 행정예고를 진행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세포배양식품의 산업화를 위한 초석을 놓고 있다.
김성진 초대회장은 "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는 국내 세포배양식품산업이 국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을 확립하고, 나아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선점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최근 식약처의 행정예고안은 국내 세포배양식품 발전 측면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국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 등 정부 부처와의 협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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