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막으려면 ‘이 영양소’는 꼭 섭취하세요

입력 2023.12.01 14:30
콩밥
식품이나 보충제 등으로 엽산 섭취량을 늘리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품이나 보충제 등으로 엽산 섭취량을 늘리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엽산은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등 채소와 해바라기 씨, 통 곡물, 콩류, 감귤류 과일 등에 풍부하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중 보건학교 연구팀이 성인 약 7만2886명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엽산 섭취로 인한 유전자 변화가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이 엽산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 엽산을 260mcg 더 많이 섭취할 때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7% 감소했다.

연구팀은 엽산이 3번 염색체의 특정 부분(3p 25.2)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세계암연구기금 헬렌 크로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엽산의 대장 보호 효과가 입증된 만큼, 평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에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후 연구팀은 이 유전자와 엽산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 영양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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