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 입원·돌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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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 제막식 (왼쪽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함명일 심사평가연구소장, 넥슨스페이스 지준숙 대표,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최재형 국회의원,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정은 서울대 의과대학장, 서울대병원 박중신 진료부원장, 최은화 소아진료부원장)/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단기 입원과 돌봄 치료가 가능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넥슨재단 기부금 100억원과 보건복지부 국고지원금 25억원까지 총 125억원을 지원 받아 약 5년 만에 개소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인근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했으며, 연면적 997㎡( 302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내에는 총 16병상의 중증소아 단기입원병상 뿐 아니라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치료와 휴식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 입원하려면 24세 이하 소아청소년이면서 ▲자발적 이동 어려움 ▲의료적 요구(인공호흡기, 산소흡입, 기도흡인, 경장영양, 자가도뇨, 가정정맥영양) 필요 ▲급성기 질환 없는 안정 상태 등 3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환자 중 사전외래를 통해 입원 지시를 받은 환자에 한해 서울대어린이병원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입원은 1회 7박 8일 이내, 연간 총 20박 2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한다. 중증 소아총소년 환자에 대한 전문지식과 술기를 갖춘 간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를 통해 의료 돌봄 시설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 휴식·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