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MS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GENEDIA W Dengue NS1 Ag’ 항원 테스트와 ‘GENEDIA W Dengue IgM/IgG Ab’ 항체 테스트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뎅기열 진단키트는 COVID-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사한 원리가 적용됐다. 혈액 검체를 통해 20분 안에 뎅기열을 진단할 수 있으며, 4가지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도 모두 진단 가능하다.
열대·아열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뎅기열은 지카바이러스와 같이 이집트숲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대표적 바이러스성 열성질환이다. 치쿤구니야 등과 같은 다른 모기 매개 질병과 증상이 유사해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가속화로 인해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 전파 위험이 국제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GC녹십자MS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남아메리카 중심으로 뎅기열 바이러스가 확산돼 전세계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수출용 허가 획득을 계기로 모기 매개 감염 바이러스 진단키트 시장에서의 빠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뎅기열 진단키트는 COVID-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사한 원리가 적용됐다. 혈액 검체를 통해 20분 안에 뎅기열을 진단할 수 있으며, 4가지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도 모두 진단 가능하다.
열대·아열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뎅기열은 지카바이러스와 같이 이집트숲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대표적 바이러스성 열성질환이다. 치쿤구니야 등과 같은 다른 모기 매개 질병과 증상이 유사해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가속화로 인해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 전파 위험이 국제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GC녹십자MS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남아메리카 중심으로 뎅기열 바이러스가 확산돼 전세계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수출용 허가 획득을 계기로 모기 매개 감염 바이러스 진단키트 시장에서의 빠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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