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혈장에 녹아드는 산소의 양을 늘리면 말초혈관에도 산소가 녹아있는 혈액이 공급됩니다. 이러면 조직 활성도가 올라가고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들이 벌어집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압산소치료의 의학적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고압산소치료는 평상시보다 높은 기압을 만든 상태에서 고순도산소(농도100%)를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전국 화상전문병원에서 시행하는데 이번에 한강성심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도 산소가 필요하다. 상처 주위 혈관으로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야 상처 주위에 혈관이 늘어나고 염증물질이 괴사된 피부조직을 제거한다. 이 뒤에 상처 주위 세포들이 활성화돼 새살이 돋는다. 만약 화상 등으로 상처 주위의 혈관들이 망가지면 산소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다. 손상 부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회복 속도는 느려진다.
고압산소치료는 몸속에 들어가는 산소량을 평상시보다 크게 늘리는 치료법이다. 기압을 높이면 산소 분자가 적혈구와 결합하지 않아도 혈액 내 혈장 속에 녹아있게 된다. 기압을 높인 상태에서 100%의 고농도산소를 투여하면 산소들이 모세혈관을 타고 말초조직 내 세포 곳곳에 도달한다.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다. 자연치유로 4주 걸릴 상처가,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면 1주로 줄어든다. 통증, 흉터 등 후유증도 낮출 수 있다.
고압산소치료 적용 질환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에서는 20여년 전부터 화상·외상·잠수병 치료에 사용하다가 최근엔 노화를 지연시킬 수단으로 지목하는 추세다. 국내에서 보험이 적용되는 상병으로는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식피술 또는 피판술, 일산화탄소 중독증, 가스색전증, 두개내농양, 혐기성 세균감염증, 급성기 중심 망막 동맥폐쇄, 고도 출혈에 의한 빈혈, 방사선 치료 후 조직괴사, 돌발성 난청 등이다.
허준 한강성심병원장 겸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보험에서 인정하는 것 자체가 치료 효과가 뚜렷하다는 의미”라며 “화상 등 창상치료에 있어서는 환자의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고압산소치료는 기압을 낮추는 챔버 내부에서 이뤄진다. 대부분 병원들이 1인용 챔버를 활용한다. 다만 챔버가 관 크기로 좁다 보니 폐소공포증이 있는 환자들은 이용이 쉽지 않다. 한림대고압산소치료센터는 다인용 챔버 2대를 사용한다. 잠수함 같이 생긴 챔버 1대에는 한 번에 13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 나머지 1대에는 공간 두 개에 8명, 4명이 나눠 들어갈 수 있다. 의료진이 함께 들어가기도 하며 내부 모니터링이 가능해 위급상황 즉각 대처할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압산소치료의 의학적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고압산소치료는 평상시보다 높은 기압을 만든 상태에서 고순도산소(농도100%)를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전국 화상전문병원에서 시행하는데 이번에 한강성심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도 산소가 필요하다. 상처 주위 혈관으로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야 상처 주위에 혈관이 늘어나고 염증물질이 괴사된 피부조직을 제거한다. 이 뒤에 상처 주위 세포들이 활성화돼 새살이 돋는다. 만약 화상 등으로 상처 주위의 혈관들이 망가지면 산소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다. 손상 부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회복 속도는 느려진다.
고압산소치료는 몸속에 들어가는 산소량을 평상시보다 크게 늘리는 치료법이다. 기압을 높이면 산소 분자가 적혈구와 결합하지 않아도 혈액 내 혈장 속에 녹아있게 된다. 기압을 높인 상태에서 100%의 고농도산소를 투여하면 산소들이 모세혈관을 타고 말초조직 내 세포 곳곳에 도달한다.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다. 자연치유로 4주 걸릴 상처가,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면 1주로 줄어든다. 통증, 흉터 등 후유증도 낮출 수 있다.
고압산소치료 적용 질환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에서는 20여년 전부터 화상·외상·잠수병 치료에 사용하다가 최근엔 노화를 지연시킬 수단으로 지목하는 추세다. 국내에서 보험이 적용되는 상병으로는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식피술 또는 피판술, 일산화탄소 중독증, 가스색전증, 두개내농양, 혐기성 세균감염증, 급성기 중심 망막 동맥폐쇄, 고도 출혈에 의한 빈혈, 방사선 치료 후 조직괴사, 돌발성 난청 등이다.
허준 한강성심병원장 겸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보험에서 인정하는 것 자체가 치료 효과가 뚜렷하다는 의미”라며 “화상 등 창상치료에 있어서는 환자의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고압산소치료는 기압을 낮추는 챔버 내부에서 이뤄진다. 대부분 병원들이 1인용 챔버를 활용한다. 다만 챔버가 관 크기로 좁다 보니 폐소공포증이 있는 환자들은 이용이 쉽지 않다. 한림대고압산소치료센터는 다인용 챔버 2대를 사용한다. 잠수함 같이 생긴 챔버 1대에는 한 번에 13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 나머지 1대에는 공간 두 개에 8명, 4명이 나눠 들어갈 수 있다. 의료진이 함께 들어가기도 하며 내부 모니터링이 가능해 위급상황 즉각 대처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제한 사항도 마련했다. 허 병원장은 “백내장이 있는 환자는 절대 금기고 최근 1년 내에 안과 수술을 했던 환자들도 배제한다”며 “급성산소 중독을 막기 위해 고순도 산소를 흡입하는 시간과 일반 공기를 마시는 시간을 번갈아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환자 이용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500건의 치료가 이뤄졌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진 않았지만 상처의 통증도 줄고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며 환자들이 먼저 말한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병원은 센터를 통해 화상 등 창상 환자의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후유증을 경감시켜 사망률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허 병원장은 “화상은 필수의료에 속하는데 화상을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은 감전이나 피부가 벗겨지는 면역계 질환, 교통사고 외상 등도 보게 된다”며 “또 당뇨병처럼 광범위 화상의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들도 있는데 고압산소치료센터가 조직괴사나 피부결손 있는 모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자 이용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500건의 치료가 이뤄졌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진 않았지만 상처의 통증도 줄고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며 환자들이 먼저 말한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병원은 센터를 통해 화상 등 창상 환자의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후유증을 경감시켜 사망률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허 병원장은 “화상은 필수의료에 속하는데 화상을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은 감전이나 피부가 벗겨지는 면역계 질환, 교통사고 외상 등도 보게 된다”며 “또 당뇨병처럼 광범위 화상의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들도 있는데 고압산소치료센터가 조직괴사나 피부결손 있는 모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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