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성패를 결정짓는 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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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암에 걸려도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는 이유는 무엇일까. 암 보완통합의학 분야 권위자인 대암의원 이병욱 원장은 최근 발간한 그의 저서 '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비타북스 刊)'에서 "암 환자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 반드시 낫는다는 믿음은 어떤 수술이나 항암제보다 더 큰 치료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면서 15년간 수많은 암 수술을 집도한 '베테랑 암 전문의'였다. 암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무엇보다 마음이 치료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그는 외과 전문의를 그만두고 보완통합의학의 길로 들어섰다. 즐겁게 웃고, 마음껏 울며,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식이영양요법, 생활요법(심신요법), 운동요법 등 환자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치료를 적용했다. 치료 결과는 놀라웠다.

'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저자가 2021년부터 헬스조선이 발행하는 암 환자 뉴스레터 '아미랑'에 연재한 52편의 에세이를 담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그린 그림 23점도 실려 있다. 비타북스 刊. 288쪽.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