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교수, 한미 스타트업 피칭대회 1위

이미지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시상식./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3)에서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가 창업한 케이바이오헬스케어가 스타트업 피칭대회 1등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5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자,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1974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36회 차를 맞았다. 이번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의 한미과학기술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는 사전 심사를 거친 2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출전했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개인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리터러시M’을 발표했다. 리터러시M은 ▲약 복용 이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내약 알기’ ▲흩어진 건강기록을 한곳에 모아주는 ‘건강데이터’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제공되는 ‘유튜브 큐레이션’을 핵심 서비스로 제공한다. 최종 경선에서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호 대표는 과거 미국 교환교수 시절, 재외 교포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업 시작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뒀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케이바이오헬스케어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