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설거지 ‘이렇게’ 했다간 잔류 세제 꿀꺽

입력 2023.07.25 10:28
  여러분 설거지할 때 대충 헹구시진 않나요? 대부분의 주방 세제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살균, 세척 성분을 함유합니다.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면역기능 저하와 점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방 세제는 식기에 쉽게 잔류하는데요, 충분한 헹굼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입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한국인 평균 세재 사용량인 8ml를 수세미에 묻혀 4종류의 용기에 닦고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궈준 결과 7초의 헹굼을 한 경우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됐습니다. 반면, 15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에는 뚝배기를 제외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설거지는 물을 담은 설거지통에 소량의 세제를 물에 풀어 세척하는 게 좋고, 식기에 거품이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헹구는 게 좋습니다.  

썸네일 설거지 사진
헬스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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