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 레드벨벳 멤버 모두 지니는 뷰티템으로 '이것'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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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멤버 모두가 애용하는 뷰티템으로 ‘괄사’를 꼽았다./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그룹 레드벨벳 예리(24)가 미모의 비결로 '괄사'를 꼽았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 출연한 예리는 해외투어나 여행 갈 때 꼭 챙겨가는 물건이 있냐는 질문에 "찐템인데 괄사다. 큰 사이즈는 바디 괄사, 작은 건 페이스 괄사다. 진짜 돌로 만들었다"며 "레드벨벳 멤버들은 콘서트 전이나 공연 전에 무조건 자기만의 괄사를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예리가 추천한 괄사, 과연 어떤 효과가 있으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혈액순환 촉진해 부기 완화

괄사는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의 투과성(통과나 침입을 허용하는 성질)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 마사지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이나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이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재료와 압력 세기 주의해야

괄사는 도자기, 나무, 은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재료에 따라 효과가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관리 방법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한다. 도자기로 만든 괄사는 사용 도중 깨질 위험이 있다. 방치한 채로 사용한다면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나무 괄사의 경우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이차적으로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금속 괄사를 사용했을 때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는 것도 위험하다. 피부 상태에 따라 견딜 수 있는 힘의 크기가 달라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손상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SNS에 있는 괄사 마사지법을 무작정 따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얼굴에 피부염이 있거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괄사 사용을 삼가는 게 좋다. 마사지할 때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류가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상처가 있는 부분엔 균이 들어갈 우려가 있다. 또 혈전, 림프부종 질환자는 혈관이 부풀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