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 나이' 표준된다… 얼굴도 젊어지려면?

입력 2023.06.03 16:00

미소 짓는 모습
얼굴 요가, 자외선 차단제 사용, 숙면하기는 동안 피부를 만들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는 28일부터 '만 나이'가 사회적 표준이 된다. 만 나이가 일반화되면 기존 '한국식 나이'보다 최대 두 살 어려진다. 어려진 나이만큼 한 살이라도 더 젊어 보이는 동안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얼굴 요가=2018년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 연구팀이 40~65세 참가자 27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일 30분씩 얼굴 요가를, 9주에서 20주까지는 이틀에 한 번씩 30분 정도 얼굴 요가를 시행하게 한 결과 참가자들의 얼굴 나이가 기존보다 평균 2.7세 더 젊어지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이 수행한 얼굴요가는 ▲미소 짓기 ▲눈썹 밀어올리기 등이었다. 미소 짓기는 미소를 지은 후 입꼬리를 양 검지 손가락으로 20초간 밀어 올리는 것이다. 2회 반복하면 좋다. 눈썹 밀어올리기는 눈이 감기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을 이용해 20초 정도 눈썹을 위로 밀어 올리는 것이다. 눈섭을 당겨 올리는 동안 웃는 표정을 유지하고 호흡을 깊게 한다. 그후 반대로 눈이 감길 정도로 눈썹을 아래로 잡아 당긴 후 안구는 위를 쳐다봐야 한다. 이를 3회 반복한다. 이러한 동작들은 안면체조 운동의 일종으로 이완된 안면근을 자극해 탄력을 회복시키고 얼굴 지방층 아래 근육을 강화한다. 안색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윤곽이 탄탄해져 피부를 젊어지게 한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동안 피부를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는 생활습관과 피부노화의 상관관계를 보고한 충남대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한국 중년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오랜 기간에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세포 활성이 증가해 피부에 불규칙한 색소 침착이 발생하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의 모세혈관이 구불구불해지고 확장돼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햇빛이 강한 여름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선 안 된다. 흐리거나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낮에는 자외선이 존재한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한다. 따라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

▷숙면=동안 피부를 위해서 7~8시간 사이의 숙면은 필수다. 수면 부족은 피부 건강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가속화한다. 실제 지난 2013년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 센터 연구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피부 노화가 더 빨랐다. 충분히 휴식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진다.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돼 이 시간에 꼭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