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덩어리 블랙헤드 확실히 제거하는 법

입력 2023.06.02 07:00

블랙헤드 사진
블랙헤드는 클렌징 오일을 활용한 세안으로도 제거가 가능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심코 거울을 볼 때 발견한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 제거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는 행동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손으로 짜는 과정에서 세균이 피부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거나 피부가 벗겨져 색소 침착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블랙헤드 제거법을 알아본다.

블랙헤드는 클렌징 오일을 활용한 세안으로도 제거가 가능하다. 미온수나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클렌징 오일 등을 이용해 세안하면 자연스럽게 피지가 오일에 녹아 나온다. 이때 살리실산이 함유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효과를 더욱 볼 수 있다. 살리실산은 BHA(BHA, ß-하이드록시애시드)의 한 종류로, 표피의 각질과 진피층의 모공 속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이다. 세안 후엔 차가운 팩이나 스킨을 적신 화장 솜을 피부에 올려 모공 입구를 조여준다. 일주일에 1~2번 정도가 적당하다.

코팩을 사용해 제거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권하지 않는다. 빈 모공에 다시 피지가 차면 다시 블랙헤드가 생길 수 있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고, 코팩을 무리하게 제거하다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헤드가 유난히 많은 지성피부라면 피부과를 방문해 제거할 수도 있다. 고주파를 통해 블랙헤드를 유발하는 피지선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면, 피지선 크기가 줄어 블랙헤드가 사라진다.

블랙헤드는 제거한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 줘야 한다. 평소 세안할 때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이 제거되도록 깨끗이 씻고, 세수할 때는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 잔여물과 먼지, 땀 등이 섞이면 피지가 생기기 쉬우므로 화장은 반드시 지우고 자야 한다. 이밖에 과음, 흡연 등 혈류 공급에 문제를 일으키고 피부 영양소 공급을 방해할 수 있는 행동 역시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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