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하이톤 목소리 내려고 마신 헬륨가스에… 질식사 위험

입력 2023.05.31 17:47

  헬륨가스를 마신 가수들이 변조된 목소리로 노래하는 콘텐츠, 한 번쯤 본 적 있으시죠? 하지만 이런 장난이 질식사로 이어질 수 있단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고순도 헬륨가스를 지나치게 들이마셔 폐 속의 산소가 바닥나면 저산소증이나 의식 소실이 수 분 내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년 4월엔 인천에 거주하는 한 중학생이 헬륨가스를 들이마시고 질식사한 사건이 보도되기도 했죠. 헬륨가스를 마신 후 ▲가슴 통증 ▲호흡곤란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경험했다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셔야 합니다. 헬륨가스 탓에 의식을 잃은 사람을 목격했다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눕히고 119에 신고합니다. 안전 수칙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한 일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게 좋겠죠? 앞으로 헬륨가스는 창문을 열어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풍선 부는 데만 사용하세요!

헬륨가스 썸네일
헬스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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