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있으면, 음식에 ‘이 향신료’ 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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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계피, 강황 등 향신료를 곁들여 먹으면 혈당 개선, 합병증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향신료는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음식에 향신료를 더하면 건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당뇨병 환자가 곁들여 먹기 좋은 향신료에 대해 알아본다.

◇계피
계피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당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센터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세 번 500mg의 계피 캡슐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식후혈당 수치가 낮았다. 계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16주간 계피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슐린 저항성,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인도 델리대 연구 결과도 있다.

◇바질
바질은 비타민K가 풍부해 혈액 응고를 막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에 의하면, 바질에는 비타민K가 575㎍ 함유돼 있다. 이는 채소 중 가장 높은 함량이다. 바질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혈당이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

◇강황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향신료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분석에 의하면, 강황은 45개 식품 중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강황은 염증 억제 약물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생강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쇼가올, 진저롤 성분은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좋다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에 의하면, 이 성분들이 메틸글리옥살과 결합해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되지 않도록 막는다. 메틸글리옥살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병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물질 중 하나다. 진저롤은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COX-2 효소를 억제해 통증 완화,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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