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혈당 시험지 유통기한 지났는데, 써도 되나요?

입력 2023.05.31 08:40

집에서 자가혈당측정기를 사용해 혈당 재는 분들 많습니다. 올바른 혈당 관리를 위해선 혈당측정기의 정확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혈당 시험지의 ‘유통기한’도 확인해야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

<궁금해요!>
“혈당 시험지가 유통기한이 지난 걸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당장 여분이 없는데 혈당을 측정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Q. 혈당 시험지 유통기한 지났는데 써도 괜찮을까요?

<조언_고경미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당뇨센터 간호사>
A. 검사 정확도 떨어져
자가혈당측정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품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혈당을 측정하세요. 대부분의 혈당 측정기는 유통기한이 지난 시험지를 사용하면 오류가 발생해 혈당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간혹 측정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혈당 정확도가 매우 낮습니다. 아깝더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시험지는 버리고, 새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이외에도 혈당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사소한 실수들이 있는데요. 시험지는 미리 꺼내두지 말아야 합니다. 시험지가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지가 들어있는 통 뚜껑은 항상 꽉 닫아놔야 합니다.

정확한 혈당 측정을 위해 채혈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거나 알코올 솜으로 채혈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내세요. 측정 전에 만졌던 물질, 손의 온도나 습도에 따라 혈당 편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혈할 때는 손가락을 충분히 깊게 찌른 뒤, 혈액을 검사지에 충분히 묻혀야 합니다. 피를 쥐어짜면 혈당이 실제 수치보다 높게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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