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암 때문에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했을 때는 증상이 손바닥뿐 아니라 점막이나 온몸으로 퍼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에서 'TGF-α'라는 성장인자가 과잉 생성될 수 있는데, 이것이 표피의 상피세포, 편평세포 증식을 촉진해 흑색가시세포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흑색가시세포증이 발현된 암의 경우 성장 속도가 빨라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2년 이내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흑색가시세포증을 의심할 만한 피부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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