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속 카드뮴이 전립선을 손상시킬 수 있지만 이 피해를 멜라토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드뮴은 각종 배터리, 금속 코팅, 플라스틱 안정제 등에 사용되지만, 인체에 노출되면 폐·간·신장에 축적돼 폐암·신장암 등을 유발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산하 경남바이오헬스연구지원센터 연구팀은 미세먼지 속 카드뮴이 인체 전립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동일한 유전적 특징을 가지는 세포 집단인 세포주(Cell Line)와 생쥐(Mouse)에 인체 노출 가능 범위인 200㎍/kg 농도로 카드뮴을 노출했다.
그 결과, 세포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 침투한 카드뮴이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미토콘드리아 STAT3 단백질을 훼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종적으로 전립선 조직·크기·기능에 영향을 주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 이러한 피해는 멜라토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멜라토닌을 30mg/kg 농도로 전처리한 세포주·생쥐에 카드뮴을 노출했더니 독성이 줄고, 미토콘드리아 STAT3 단백질을 보호해 전립선 기능의 독성 영향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은 주로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체온을 낮추고 심박수를 느리게 만들어 우리 몸이 잠에 들기 알맞은 상태로 만든다. 불면증 치료제 성분으로도 활용되는 까닭이다.
허정두 센터장은 "향후 초미세먼지 속 중금속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해 필요하다"며 "물질의 유해성 파악뿐만 아니라 이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연구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 대기오염은 전립선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려대 의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성 17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잔뇨감이나 빈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3단계로 구분해 분석했더니, 오염량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전립선비대증 위험이 2.2배나 높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산하 경남바이오헬스연구지원센터 연구팀은 미세먼지 속 카드뮴이 인체 전립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동일한 유전적 특징을 가지는 세포 집단인 세포주(Cell Line)와 생쥐(Mouse)에 인체 노출 가능 범위인 200㎍/kg 농도로 카드뮴을 노출했다.
그 결과, 세포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 침투한 카드뮴이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미토콘드리아 STAT3 단백질을 훼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종적으로 전립선 조직·크기·기능에 영향을 주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 이러한 피해는 멜라토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멜라토닌을 30mg/kg 농도로 전처리한 세포주·생쥐에 카드뮴을 노출했더니 독성이 줄고, 미토콘드리아 STAT3 단백질을 보호해 전립선 기능의 독성 영향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은 주로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체온을 낮추고 심박수를 느리게 만들어 우리 몸이 잠에 들기 알맞은 상태로 만든다. 불면증 치료제 성분으로도 활용되는 까닭이다.
허정두 센터장은 "향후 초미세먼지 속 중금속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해 필요하다"며 "물질의 유해성 파악뿐만 아니라 이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연구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 대기오염은 전립선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려대 의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성 17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잔뇨감이나 빈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3단계로 구분해 분석했더니, 오염량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전립선비대증 위험이 2.2배나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