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영국 더선, 더 미러 등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 의료진은 지난 8일 5세 남아의 폐에서 금속 스프링을 제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계속해서 기침을 해온 아이는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파라과이 과이라 주 비야리카 병원을 찾았고, 엑스레이 검사에서 왼쪽 폐에 금속 스프링이 박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는 곧바로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재 스프링은 배출된 상태며 아이 역시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 카를로스 모리니고 박사는 “이물질이 박혀있던 시간 동안 발생한 손상으로 인해 치료 절차가 복잡했다”며 “아이의 폐활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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