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대 이순영 교수팀, 성인 3만4000여명 분석 결과
야식증후군 유병률 0.6%
음식 대부분을 저녁과 밤에 몰아서 섭취하는 사람은 야식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야식증후군은 저녁 식사 후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최소 25%를 섭취하고, 순전히 음식을 먹기 위해 밤에 주(週) 2회 이상 일어나는 사람을 지칭한다. 밤에 깨어나 야행성 간식을 즐기는 사람도 포함한다.
야식증후군 유병률은 얼마나 될까? 최근 성인의 야식증후군 유병률이 0.6% 수준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이순영 교수팀(예방의학)이 2019년 질병관리청의 한국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경기도 거주 성인(19세 이상) 남녀 3만44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교수팀은 저녁 식사 후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최소 25%를 섭취하고, 순전히 음식을 먹기 위해 밤에 주(週) 2회 이상 일어나는 사람, 밤에 깨어나 야행성 간식을 즐기는 사람을 야식증후군 환자로 지칭했다.
이 기준에 따라 야식증후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3만4434명 중 197명(0.6%)이었다.
야식증후군 유병률은 얼마나 될까? 최근 성인의 야식증후군 유병률이 0.6% 수준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이순영 교수팀(예방의학)이 2019년 질병관리청의 한국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경기도 거주 성인(19세 이상) 남녀 3만44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교수팀은 저녁 식사 후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최소 25%를 섭취하고, 순전히 음식을 먹기 위해 밤에 주(週) 2회 이상 일어나는 사람, 밤에 깨어나 야행성 간식을 즐기는 사람을 야식증후군 환자로 지칭했다.
이 기준에 따라 야식증후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3만4434명 중 197명(0.6%)이었다.
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10점 이상 낮았다. 전체 성인의 평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높을수록 삶의 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는 94.7점이었으나, 야식증후군 환자의 점수는 83.1점으로 10점 이상 낮았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야식증후군 등 섭식 장애가 있으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어질 위험도 큰데, 이는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Eating and Weight Disorders - Studies on Anorexia, Bulimia and Obesity)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야식증후군 등 섭식 장애가 있으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어질 위험도 큰데, 이는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Eating and Weight Disorders - Studies on Anorexia, Bulimia and Obesity)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