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올해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일상회복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오는 3월 중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 중국발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검역 강화를 비롯한 감염병 관리체계는 유지할 예정이다.
9일 질병청은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게 건강하게'라는 비전 하에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김현준 질병청 차장은 "올해는 당면 현안인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정 등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을 추진하되, 생활 속 방역수칙과 개인 일상 방역지침이 새로운 일상의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까지 확진자, 위중증 및 해외유입 확진 추이를 확인한 뒤 다음 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유행 상황은 앞서 정부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한 상황이다.
지난달 방역 당국이 발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요건은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 4가지다. 정부는 이 중 2가지를 충족할 경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는) 예정했던 일정대로 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한다"며 "다음주쯤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원 중 위중증과 신규 위중증이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신규 위중증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데, 새로운 변이라든지 백신의 면역 정도라든지 아니면 치료제의 문제라든지 등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월 1주(2~8일) 일평균 581.3명으로 직전주인 작년 12월 4주(작년 12월 26일~지난 1일)의 586.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 단장은 최근 중국의 유행 상황이 국내의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예정했던 일정을 변경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상황이 다행히 정점을 치고 대도시에서 내려가고 있는 추세라서 더 이상 감염이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는 입국자 중 감염자 숫자가 매우 적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우리가 예정했던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일정표대로 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9일 질병청은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게 건강하게'라는 비전 하에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김현준 질병청 차장은 "올해는 당면 현안인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정 등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을 추진하되, 생활 속 방역수칙과 개인 일상 방역지침이 새로운 일상의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까지 확진자, 위중증 및 해외유입 확진 추이를 확인한 뒤 다음 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유행 상황은 앞서 정부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한 상황이다.
지난달 방역 당국이 발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요건은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 4가지다. 정부는 이 중 2가지를 충족할 경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는) 예정했던 일정대로 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한다"며 "다음주쯤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원 중 위중증과 신규 위중증이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신규 위중증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데, 새로운 변이라든지 백신의 면역 정도라든지 아니면 치료제의 문제라든지 등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월 1주(2~8일) 일평균 581.3명으로 직전주인 작년 12월 4주(작년 12월 26일~지난 1일)의 586.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 단장은 최근 중국의 유행 상황이 국내의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예정했던 일정을 변경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상황이 다행히 정점을 치고 대도시에서 내려가고 있는 추세라서 더 이상 감염이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는 입국자 중 감염자 숫자가 매우 적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우리가 예정했던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일정표대로 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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