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진행되는 남성형 탈모… 의심되면 전문병원 방문 고려해야

입력 2022.12.15 10:03

남성의 머리
남성형 탈모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탈모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남성형 탈모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대사물질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유발된다. ​앞머리 양쪽 끝 이마선이 점점 후퇴하면서 정수리의 변화가 나타난다. 남성형 탈모는 보통 20대 후반이나 30대부터 시작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탈모 환자 비중이 무려 50%나 된다. 남성형 탈모는 다른 질환처럼 치료 '골든 타임'이 있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초기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부터 의학적 치료 필요할 수 있어
남성형 탈모는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의 영향 등에 의해 발생한다. 구체적으로는 남성 호르몬에 대해 작용하는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변화되는 DHT가 모모세포에 작용해 모낭을 위축시키고 세포분열을 둔화시킨다. 결국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어져 남성형 탈모로 이어진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털의 성장기가 짧아지면서 앞머리에서 정수리까지 정상적인 굵은 머리카락 대신 가늘고 탈색된 솜털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정수리 부위 머리카락들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고 느낀다면, 남성형 탈모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이때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 탈모 진행을 막는 게 중요하다.

◇개인 모발 상태에 맞는 치료법 시행해야
남성형 탈모의 대표적 의학 치료법에는 약물 요법과 모발이식 수술이 있다. 그 중 약물 요법이 가장 흔히 활용되는데, 복용하는 약물과 바르는 약물로 나뉜다. 다만 약을 복용하거나 발랐다고 해서 바로 발모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2~3개월 치료를 꾸준히 진행해야 효과가 드러난다. 평소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도 실천해야 한다. 최소 일주일에 2~3번은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머리 감을 때는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진다.

(본 기사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