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한국인의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다른 인종보다 더욱 높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탄수화물 과다 섭취와 중성지방 제거에 취약한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한국인의 경우는 서양인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약 30% 더욱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평소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관리해, 적정 수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문제는 중성지방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경우 건강검진 등을 통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복으로 검사가 진행되다 보니 식후 혈중 중성지방을 확인하기 어렵다. 공복 혈중 중성지방은 간에서 배출되는 중성지방 수치만 알아내기 쉽다. 그러나 중성지방은 식사로 흡수되므로 공복 혈중 중성지방보다 식후 혈중 중성지방을 측정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이에 미국심장협회(AHA), 유럽동맥경화학회(EAS)를 비롯한 세계 심혈관 학회에선 식후 혈중 중성지방을 측정하고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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