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합회-탄수화물소재연구소, 정기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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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제9회 정기 학술심포지엄./사진=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제공
한국생명공학연합회와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가 지난 14일 '탄수화물 기반 생명공학 연구 및 소재 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정기 학술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생명공학연합회 제7회 심포지엄과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제9회 정기 학술심포지엄이 합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70여 명의 생명공학, 식품 분야산업계와 학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4명의 연구자 발표와 33편의 학생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 관련 분야 연구개발 기술 최신 동향에 대한 상호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탄수화물 기반 생명공학 연구 및 소재 개발 동향'이었다. 행사는 한국생명공학연합회 유상열 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이정기 회장, 한국생물공학회 오덕재 회장,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유상호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생명공학연합회 박천석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2명의 연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전반부 세션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선문대 송재경 교수가 '폴리페놀 당유도체 생합성과 응용'을 주제로 식품 속 폴리페놀에 당유도체를 합성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기능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고려대 김경헌 교수가 효소 및 대사공학을 이용한 다양한 퓨코실화된 올리고당 생산 방법을 발표했다. 후반부 세션 첫 번째 강의로는 충남대 안현주 교수가 '고부가가치 탄수화물 개발을 위한 글라이코믹스 전략'을 주제로 추후 가치 생산을 위해 탄수화물 연구 데이터를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로는 연세대 김성보 교수가 '유전자변형미생물의 생산 공정 이용과 희소당 소재의 산업적 생산'을 주제로, 말 그대로 희소한 희소당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유전자변형미생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유상호 소장은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정기학술심포지엄은 탄수화물 관련 생명공학 연구 분야의 석학들을 모셔서 다양한 관점에서 탄수화물 소재를 이해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탄수화물 연구로 집중화된 포스터 발표를 통한 학생들의 참여가 처음 이루어져 학계 및 산업계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