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럽 피부과학회서 ‘CT-P43’ 임상 3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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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7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유럽 피부과학회 학술대회(EADV)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했다. 스텔라라 투여군은 투여 16주차부터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28주까지 결과를 분석했으며, 28주 임상 결과에서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 동등성이 확인됐다.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1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이 유사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투여 후 유의미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CT-P43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판상형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된다. 얀센 모회사 존슨앤드존슨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스텔라라의 매출은 2021년 기준 91억3400만달러(한화 약 12조33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에서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과 안전성 유사성을 입증함으로써,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상업화에 다가서게 됐다”며 “글로벌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ADV는 올해로 31번째 열리며,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판상형 건선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한 CT-P43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