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예방 효과 93% '이부실드', 604명에 투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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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지 대상 이부실드 투약이 진행 중이다./AZ제공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국내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7월 18일 이부실드 접종 예약을 시작, 25일 현재 1723명이 예약을 마쳤으며, 총 604명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부실드는 면역억제 치료 또는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으로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이들에게 항체를 근육주사로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하는 약이다.

이부실드는 투약 이후 수 시간 내 감염예방 효과를 제공하고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그러나 백신처럼 세포매개면역반응을 유도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항체형성이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에게 제한적으로 투약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에게 이부실드를 투약하고 있다.

이부실드는 임상시험을 통해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가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오미크론 하위변이체인 BA.4, BA.5에 대해서도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2%)으로 대부분 경증(73%) 또는 중증도(24%)였으며,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불어 방역당국은 면역저하자의 4차 접종을 독려했다. 임을기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 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으로 코로나로부터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의 예방접종, 특히 4차 접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