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려면… 베개 ‘이렇게’ 베야

입력 2022.08.17 14:51

여성이 자고 있는 사진
베개 높이는 숙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숙면을 위해서는 베개를 잘 베고 자야 한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 또는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푹신한 베개 등을 베고 자면 정상적인 수면이 어려운 것은 물론, 자고 일어난 뒤 목이나 어때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체형과 베개 재질·모양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베개 높이는 대부분 6~8cm가 적절하다.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목과 등이 일직선이 되도록 이보다 살짝 높게 베는 게 좋다. 베개를 적절한 높이로 베고 자면 C자형인 목뼈 모양을 유지할 수 있지만, 반대로 베개가 너무 높으면 C자가 구부러져 무리를 줄 수 있다. 베개를 높게 베는 습관은 경추추간판 탈출증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면 신경이 눌리면서 손가락, 팔, 어깨 등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반대로 베개를 지나치게 낮게 베거나 베지 않는 습관 역시 거북목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이 심장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면, 피가 머리에 쏠리면서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좋은 수면 자세를 위해서는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 또한 베지 않는 게 좋다. 깃털, 스펀지 등으로 만들어져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는 목을 견고하게 지탱하지 못한다. 베개가 너무 딱딱한 경우에도 목 주위 근육과 신경이 눌릴 위험이 있다. 이는 목에서 두개골까지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후두신경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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