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후유증이 4주를 기점으로 주요 증상이 달라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염 후 4주 미만에는 주로 호흡기 관련 증상이 나타났으나, 4주 이후에는 피로감, 주의력 저하, 우울, 시야 흐림, 탈모, 성 기능 장애 등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
한양대 명지병원 연구팀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 이후 병원을 방문한 1122명을 환자를 '급성그룹(코로나 감염 후 4주 미만)'과 '급성 후 그룹(코로나 감염 후 4주 이상)'으로 나누고, 지속하는 증상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급성 그룹보다 급성 후 그룹에서 더 많은 종류의 후유증이 나타났으며, 이들은 정신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증상이 급성그룹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코로나 감염 후 심폐(95.2%) 증상 후유증을 겪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증상별로 보면, 기침(78.9%), 가래(74.2%), 피로(66.2%), 두통(35.2%) 순으로 많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급성그룹에서 유병률이 높은 증상은 기침(82.2%), 가래(77.6%), 두통(37.8%)이었다. 이 증상은 급성 후 그룹에서 각각 73.8%, 68.9%, 31.3%만 나타났다.
급성 후 그룹에선 피로(69.8%), 주의력 저하(38.9%), 우울(25.7%), 탈모(9.4%), 시야 흐림(21.9%), 방광 증상(9.8%), 성 기능 장애(6.9%) 등이 주요 증상을 차지했다. 이 증상들은 급성그룹에선 이만큼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급성 그룹에서 피로를 느낀 경우는 63.9%, 주의력 감소 31.3%, 우울 19.4%, 탈모 5.0%, 시야 흐림 14.2%, 방광증상 6.5%, 성 기능 장애 2.7%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급성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호흡기 증상이 우세했는데, 이는 바이러스 또는 그 영향으로 인한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그 외 증상은 면역 반응과 잠재적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코로나 감염 급성기에는 호흡기 관련 증상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고, 감염 후 4주 이상이 지나면 다학제적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는 7월 대한의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양대 명지병원 연구팀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 이후 병원을 방문한 1122명을 환자를 '급성그룹(코로나 감염 후 4주 미만)'과 '급성 후 그룹(코로나 감염 후 4주 이상)'으로 나누고, 지속하는 증상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급성 그룹보다 급성 후 그룹에서 더 많은 종류의 후유증이 나타났으며, 이들은 정신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증상이 급성그룹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코로나 감염 후 심폐(95.2%) 증상 후유증을 겪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증상별로 보면, 기침(78.9%), 가래(74.2%), 피로(66.2%), 두통(35.2%) 순으로 많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급성그룹에서 유병률이 높은 증상은 기침(82.2%), 가래(77.6%), 두통(37.8%)이었다. 이 증상은 급성 후 그룹에서 각각 73.8%, 68.9%, 31.3%만 나타났다.
급성 후 그룹에선 피로(69.8%), 주의력 저하(38.9%), 우울(25.7%), 탈모(9.4%), 시야 흐림(21.9%), 방광 증상(9.8%), 성 기능 장애(6.9%) 등이 주요 증상을 차지했다. 이 증상들은 급성그룹에선 이만큼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급성 그룹에서 피로를 느낀 경우는 63.9%, 주의력 감소 31.3%, 우울 19.4%, 탈모 5.0%, 시야 흐림 14.2%, 방광증상 6.5%, 성 기능 장애 2.7%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급성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호흡기 증상이 우세했는데, 이는 바이러스 또는 그 영향으로 인한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그 외 증상은 면역 반응과 잠재적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코로나 감염 급성기에는 호흡기 관련 증상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고, 감염 후 4주 이상이 지나면 다학제적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는 7월 대한의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