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할수록 병 회복 빠르다"

입력 2022.06.23 14:40

노인들이 웃으며 함께 걷고 있는 사진
젊다고 생각할수록 병에서 더 빨리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스로가 실제 나이보다 어리다고 생각할수록 질병 회복이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르엘란 대학 연구팀은 이스라엘 전역의 재활 시설에서 73~84세 19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골다공증성 골절이나 뇌졸중에서 회복하고 있는 단계였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회복하는 기간 동안 주관적 나이(스스로 젊다고 생각하는 정도), 느낌과 경험들에 대해 인터뷰 했다. 간호사들은 입원과 퇴원 시 기능적독립측정법(FIM) 검사를 통해 재활치료 효과를 측정했다.

그 결과, 자신의 원래 나이보다 젊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낙관적이었고, 재활 효과가 더 뛰어났다. 이는 골다공증성 골절이나 뇌졸중 환자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 주관적 나이는 실제 나이와 기존의 복합적인 건강 상태보다 회복 능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아밋 쉬리 교수는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생각하는 것은 병이 성공적으로 낫도록 돕는다"며 "또한 오랫동안 건강 기능을 유지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노인학저널(Geron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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