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료' 장 건강에도 도움

입력 2022.05.06 09:38
커피
미국의 저명한 위장병 전문의는 장 건강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신다고 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 김치가 장 건강을 위한 최적의 메뉴라는 내용의 기고문이 미국 건강전문매체에 실렸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건강 전문 미디어 '웰+굿'(Well+Good)은 "나는 위장병 전문의다. 이것은 최적의 장 건강과 규칙성을 위해 내가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란 제목의 2일자 기사에서 저명 위장병 전문의인 윌 불시위크(Will Bulsiewicz) 박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식이섬유 연료'(Fiber Fueled)·'식이섬유 연료: 조리서'(Fiber Fueled: Cookbook)란 책의 저자인 불시위크 박사는 장의 규칙성을 유지하고 변비를 피하며 최적의 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신다고 했다. 커피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환경을 더 좋게 변화시키고 장에서 프리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한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그 근거로 내세웠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이뇨 효과가 있어 소화기 건강에도 이롭다고 했다.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하루에 커피를 400㎎ 이하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약 네 잔의 커피에 해당한다.

불시위크 박사와 그 가족은 종종 푸짐한 수제 스무디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스무디가 맛이 좋고 마시기 쉬우며 다양한 식물(스무디에 5~10가지 식물성 식품 포함)과 단백질이 포함돼 때문에 장에 좋은 아침 식사라고 말한다.

스무디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침 메뉴로 통곡물을 권장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통곡물의 형태는 오트밀이며, 그 위에 딸기류·씨앗류·견과류·계피 등을 얹는다고 했다.

장 건강을 위한 점심 메뉴론 샐러드를 추천했다. 저녁 메뉴론 콩류와 통곡물을 권했다. 장 건강을 위해 종일 섭취해야 하는 음식으론 김치와 소금에 절인 양배추 등 발효 식품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