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미 접종자·기저질환자,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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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미 접종자·기저질환자 위주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대본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 접종,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령별로 보면, 3월 3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4.3%(1846명)로, 80대가 62.9%(1232명), 70대가 21.1%(413명), 60대가 10.3%(201명)로 연령이 높을수록 사망자가 많았다. 접종력을 보면, 접종력) 60세 이상에서 미 접종·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치명률이 매우 높았다. 최근 5주간 사망자 4763명 중 미 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43.7%(2081명)이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뚜렷했다.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3차 접종을 완료자는 확진되더라도 미 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7.3% 낮았다. 반면, ‘미 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7.4배, ‘2차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1배가 높았다. ‘2차 접종 후 확진군’도 ‘미 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51.3% 낮았다.

정은경 질병본부장은 "3차 접종은 중증 진행 위험을 매우 감소시켜주기에 고령층·기저질환자는 신속하게 3차 접종까지 받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그 외 일반 소아청소년도 자율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