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활용하면 학업 능력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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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를 이용한 학습이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약 20%가량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상 자료를 이용한 학습이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약 20%가량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베르타 데 카탈루냐대 물리학과 연구팀은 영상 자료를 통한 학습이 학생들의 학업 이해도에 미치는 영향과 학생들이 영상자료를 사용하는 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약 1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3학기 동안 130명의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영상 자료를 이용해 학습하도록 했고, 한 그룹은 글로만 이뤄진 자료를 통해 학습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영상 자료를 이용해 학습한 그룹의 학업능력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평균 20% 향상됐다. 또한, 연구팀은 1031명의 학생이 5학기 동안 영상 자료를 이용한 방식을 조사하여 분석했다. 분석 결과, 2~15분 사이 길이의 영상을 소비한 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영상에 사람의 모습, 특히 손이 등장할 경우 집중력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를 "인간의 모습이 비언어적 정보를 전달하고 주의를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은 내용이나 이론적인 부분보다 문제 풀이를 다룬 영상을 더 선호했다.

이 연구의 주저자인 빅터 가르시아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은 영상 자료를 이용한 학습에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업 방식을 이해하고, 영상 자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인터넷 종합 연구소(IN3)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