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혈압이 상승하는 임신성 고혈압이 출산 후 신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임신성 고혈압이 출산 후 신장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2004~2016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출산한 여성 39만1838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그런 다음 분석 대상자들을 3년, 5년, 14년에 걸쳐 추적 조사했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기간 중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고, 단백뇨를 동반하지 않으며, 분만 후 12주 이내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말한다.
분석 결과 임신성 고혈압이 나타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신장질환 발생률이 2.29배 높았다. 또 임신 전부터 혈압이 높았던 여성은 임신 전과 임신 중 혈압이 정상이었던 여성에 비해 출산 후 3년 안에 신장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3.8배 높았다. 출산 14년 후에는 신장질환 위험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그래도 혈압에 문제가 없었던 여성보다는 2.7배나 높았다.
연구의 저자 주데트 루이스는 박사는 “그동안 임신성 고혈압 관련 연구는 출산 후 심혈관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앞으로 연구가 더 이뤄진다면 신장질환의 환자를 치료할 때 임신 경력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15% 이상이 임신성 고혈압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임신성 고혈압이 출산 후 신장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2004~2016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출산한 여성 39만1838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그런 다음 분석 대상자들을 3년, 5년, 14년에 걸쳐 추적 조사했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기간 중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고, 단백뇨를 동반하지 않으며, 분만 후 12주 이내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말한다.
분석 결과 임신성 고혈압이 나타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신장질환 발생률이 2.29배 높았다. 또 임신 전부터 혈압이 높았던 여성은 임신 전과 임신 중 혈압이 정상이었던 여성에 비해 출산 후 3년 안에 신장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3.8배 높았다. 출산 14년 후에는 신장질환 위험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그래도 혈압에 문제가 없었던 여성보다는 2.7배나 높았다.
연구의 저자 주데트 루이스는 박사는 “그동안 임신성 고혈압 관련 연구는 출산 후 심혈관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앞으로 연구가 더 이뤄진다면 신장질환의 환자를 치료할 때 임신 경력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15% 이상이 임신성 고혈압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