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꼬집으면 '시력' 또렷해진다"

입력 2022.02.22 14:41

얼굴 주무르고 있는 여성
일본의 뇌신경외과 전문의 구도 치아키 박사는 얼굴을 주무르면 신경이 젊어지고 눈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 여기저기 통증이 생기는 것은 '신경 노화' 때문일 확률이 크다. 일본 뇌신경외과 전문의 구도 치아키 박사는 "마음먹은 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예전과 다르게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근본적으로 '신경 노화'가 원인"이라며 "신경을 젊게 하면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도 치아키 박사는 신경을 젊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얼굴 주무르기'를 강조한다. 얼굴에는 수많은 신경이 집중돼있어 얼굴을 자극하면 신경 역시 효과적으로 자극받기 때문이다. 실제 평상시 뇌의 산소화 헤모글로빈 양을 1이라고 했을 때, 얼굴 주무르기를 했더니 뇌의 산소화 헤모글로빈 양이 2.33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뇌 내 산소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인데, 산소 부족은 신경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원인이다. 구도 치아키 박사는 "얼굴을 자극해 혈류량을 증가시키면 뇌가 화발하게 명령을 보내 신경 막힘이 개선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구도 치아키 박사에 따르면 얼굴 주무르기를 하면 시신경이 자극받으면서 흐릿했던 시력이 좋아질 수도 있다. 그는 얼굴을 주무르면 뇌 혈류가 좋아짐과 동시에 말초신경인 시신경의 흐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얼굴 주무르기의 기본은 '얼굴 꼬집기'다. 손가락을 사용해 얼굴을 꼬집어주면 된다. 이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톱을 자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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