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2021년 매출 5756억원, 전년比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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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756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50억원·308억원으로 16%·66% 감소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각 주력 사업인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에스테틱 부문에서 4369억원·1110억원을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신설한 안과사업부와 주사제가 의약품 사업 성장을 주도했으며, 휴메딕스는 신규 HA 필러 브랜드 ‘리볼라인’과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가 에스테틱 사업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4월 휴온스글로벌에서 물적분할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3개 분기 152억원을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해 그룹사로 편입된 휴온스블러썸은 16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휴온스글로벌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원인에 대해 “미래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지출된 투자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브랜드 안착을 위한 초기 비용으로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증가했고, 점안제 라인 신설 등 공장 시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의약품 파이프라인의 R&D 비용 증가 등이 감소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이익 감소는 현금 유출이 없는 지분법 평가손실 32억원, 자회사 및 손자회사 영업권 평가손실 274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휴온스그룹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제약 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과천에 그룹 통합 R&D센터가 건설 중이며, 휴온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각각 점안제, 보툴리눔 톡신 전문 신공장을 건설해 수익성과 경쟁력이 높은 사업에서 생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가치경영 및 내실성장을 이끄는 등 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