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S 최초의 표적치료제인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가 마침내 국내에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KRAS G12C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루마크라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KRAS는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에서 발견되는 주요 종양 유전자 중 하나로, 루마크라스는 KRAS 유전자 중에서도 G12C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이다.
KRAS G12C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표준 치료법에 내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다른 폐암 환자보다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아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이 컸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지난 40여 년간 신약의 부재로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영역에서 암젠이 최초로 개발한 표적 치료제인 ‘루마크라스’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