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키트·모니터링 받을 수 있는 '집중관리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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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자로 제한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재택치료 환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재택치료 체계가 오늘부터(10일) 변경된다. 체계 변경에 따라 집중관리군만 정기적 모니터링 대상이 되고, 이들에게만 재택치료 키트가 제공된다. 집중관리군에 대해 알아보자.

◇60세 이상·먹는 코로나 치료제 대상자 등 제한
정부가 설정한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자의 범위는 제한적이다. 60세 이상 또는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로 한정된다. 정부가 명시한 '먹는 치료제'란,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의미한다.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이 큰 이들이다. 5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이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50대 이상이면서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이 있는 자, 당뇨, 만성 신장질환, 천식 등 만성 폐쇄성폐질환이 있는 자, 활동성 암, 과체중(체질량지수(BMI) 25kg/m2 초과), 인체면역결핍질환 등이 있는 자이다.

면역저하자는 자가면역질환자, HIV 감염자,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 스테로이드제제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자를 의미한다.

변경된 기준은 2월 10일 확진자부터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