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덜 알려진 '뇌졸중' 징후 4가지

입력 2022.01.19 07:00
인상 찌뿌리며 입 앞에 손 대고 있는 남성
멈추지 않는 딸꾹질은 뇌졸중의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즉각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낮은 기온 탓에 뇌혈관이 수축하기 쉬운 겨울에 환자가 많다. 뇌졸중은 발병 후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야 회복 가능성이 가장 높다. 따라서 조기에 나타나는 징후를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 놓치기 쉬운 뇌졸중 조기 징후들을 알아본다.

▷딸꾹질=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뇌 뒤쪽과 뇌간에 혈액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을 때 딸꾹질이 발생할 수 있다.

▷메스꺼움=소뇌 부위 혈관이 막혔을 때 메스꺼움과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영역은 몸의 균형, 움직임 등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흐려지는 시야=시신경이 통과하는 뇌 부위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시야 일부분이 안 보이거나 흐릿해질 수 있다. 이런 변화는 뇌졸중뿐 아니라 망막 박리와 같은 응급 안과질환 때문일 수도 있어 바로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심각한 두통=평소와 다른 심각한 두통이 있고, 두통이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두통과 함께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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