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1.13 07:45

[대한비만학회-헬스조선 공동기획] 잘못된 비만 상식 바로잡기(잘.비.바) ②

셀룰라이트 있는 허벅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셀룰라이트는 울퉁불퉁한 오렌지 껍질 모양으로 보이는 피부로, 허벅지나 팔뚝에서 자주 보이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살이 쪄서 생겼다', '과잉지방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셀룰라이트는 지방이 변성되고, 지방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 섬유화되면서 나타나는 피부 변화로, 변성된 지방이 섬유화된 결합조직 사이로 튀어나와 보이는 것이다. 국소적인 비만과는 다른 것이며, 셀룰라이트는 미용상의 문제일 뿐 비만과는 상관이 없다. 셀룰라이트를 없애야 살이 빠진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다.

셀룰라이트를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인슐린, 프로락틴,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이나, 유전적 요인,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과도한 섭취, 흡연, 운동부족과 같은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제시되고 있다.

셀룰라이트는 지방, 노폐물, 수분, 염증세포 등이 혼합된 특수한 형태의 지방으로, 이는 신진대사 기능 저하, 혈액순환 저하, 호르몬 불균형, 바르지 못한 자세 등에 의해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 또한 셀룰라이트는 팔뚝이나, 허벅지 등 특정 부위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살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보일 수 있다. 단지 팔뚝이나, 허벅지 등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그 부위만 생긴다고 착각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 및 식이요법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여전히 셀룰라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비용을 들여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셀룰라이트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면, 셀룰라이트의 형성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셀룰라이트를 형성시키는 특정 호르몬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도 필요하다. 림프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녹황색 채소, 비가공성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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