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양소' 결핍되면 우울증 위험 ↑

노란빛의 알약
비타민 B12 결핍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 B12 결핍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 연구팀은 비타민 B12가 우울증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50세 이상의 아일랜드인 3849명을 혈중 비타민 B12 농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혈중 비타민 B12 농도가 185pmol/L보다 낮으면 결핍, 185pmol/L에서 258pmol/L 사이면 낮음, 258pmol/L에서 601pmol/L 사이면 정상 601pmol/L 이상이면 높음으로 나눴다. 그리고 연구팀은 2년마다 참가자들의 혈액과 우울증 발병 여부를 검사했다. 그렇게 4년이 지난 뒤, 비타민 B12 결핍 그룹만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51%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팀이 신체 활동 정도나 항우울제 사용 여부와 같은 요인을 통제했을 때도 똑같이 나타났다. 

연구의 저자 이몬 레어드 박사는 "아일랜드 노인들의 우울증 발병률이 높은 원인은 그동안 불분명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비타민 B12 결핍이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 B12 결핍의 대표 증상은 황달이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의 기능과 관련이 많은데 결핍되면 혈액순환에 지장이 생겨 황달, 악성 빈혈 등을 겪을 수 있다.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무기력하면 부족하다는 뜻일 수 있으므로 예방 차원에서 보충해줘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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